쓰리벨리 호텔 Revelstoke 근처에 위치한 Three Vally Lake Chateau Hotel
쓰리벨리 갭 이 호텔은 50년전 쯤 지어진 예쁜 집이다 이 호텔을 지은 주인이 아주 의지가
강인한 사람이란다.수출할수 있는것이 없으면 수입을 하자!! 관광자원을 무기로 관광객 수입에 미래를 예고하고 자연경관이
빼어난 장소를 물색하여 자리를 잡은후 조금씩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숙박시설을 지어
대대손손 먹고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로 결심한 캐나다인은
인적없는 골짜기에 호텔을 세우고 전력공급을 받으려고 국가에 신청했더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 의지의 사나이는 골짜기 윗쪽에 많은 양의 물을 이용하는 수력 발전소를
만들어 지금도 사용하고있다.
이처럼 아름다운곳도
겨울엔 혹독하리 만큼 추워서 눈이 오면 길에 얼어붙어 차가 다니지 못할만큼 춥단다
겨울엔 스키를 타는것 외엔 할것이 없는 곳 해서 한편으론 삭막함도 든다
우리가 갔을때도 우리 일행 외엔 다른 관광객을 보지 못할정도로 한가하고 조용한곳이다
▲이곳의 아름다운 라운드 하우스는 내관 쪽으로 기차가 유턴을 하는 지점으로 쓰였던 곳이기도 하다
가이들의 설명을 듣고 상상을 해 본 결과 기차는 빽을 할수없고 이 라운드
하우스를 한바뀌 돌아 나오면 기차가 유턴이 되는것이었다
우리는 1층에 숙소를 잡아 뒷쪽 문 을 열면 잔디밭이 초록으로 쫙 깔려있는데다
내집 정원을 내다 보듯 편안함 마져 든다 여느때 보다 일찍 일어나 주변 경관 산책도 하고
맑고 깨끗한 호수 쾌적하고 조용한곳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깊은 숲속의 궁전인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였다
호수에 보트도 띄워져 있어 아름다운 운치는 더할나위 없다▼
넓은 부지에 쓰리벨리 박물관도 만들어 호텔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관하고, 1900년대의 자동차며, 기차들
민속품들을 모아두고, 그의 자녀 일곱명이 공동운영을 하고있다고 한다
건물 내부에 기차가 보이죠? 라운드 하우스를 한바퀴 돈다면 다시 저 자리로 방향을 바꿔서 있겠죠...
헬리콥터도 관광객을 위해서 운행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