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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 마을의 봄을 담아왔습니다

국내여행/충청도

by 머 루 2010. 4. 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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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 마을의 청매화가 손님맞이 준비에 물 오름이 보이는듯

겨우내 꿀을 따지못한 꿀벌 들이 매화꽃 꿀 채취에 분주하게 윙윙거림에 벌에 쏘일까 조심스럽기까지 했지만

봄을 알리는 첫 매화꽃(눈 속에서도 핀다는)설화에 이내 빠져들었다

 

 

산수유꽃이 먼 발치서 손짖한다 어서오라고 노랑꽃망울이 막 터짐을 발견하고

조금 이른듯 아랫역에는 벌써 만발했다는데 이곳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한다

 

 

청매화의 만개에 업된 기분으로 카메라 셧터를 열심히 눌러댄다

 

 

외목마을의 저 오래된 고목도 얼마안있으면 잎도 피우고 꽃을 피우겠지?

 

 

 

 

 

 

 

 

 

 

 

 

 

 

작년 가을에 매달렸던 조랑박이 산수유나무 꽃속에 뒤질세라 나름대로의 폼을 한껏 내는듯 하다

바람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던 박이 금방이라도 떨어질듯 질긴 섬유질로 가냘프지만 무개를 지탱해 주는 모양이다

 

 

 노란꽃망울이 금방이라도 터질듯

 

 

600년된 느티나무를 찍는 찰라에 꿀벌이 랜즈에 내려앉았다

신기하지만 너무 바짝 붙어서 사진엔 형체만 보였다 그래도 신기해서 올려본다

 

 

 

 

 

 

 

 약간은 파란빛을띤 청매화 망울이 막 터진듯 싱싱한 그 자체에 활홀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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