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의 여수여행으로 국내 대표적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전남도문화재 자료 40호)
2009년12월20일 화제로 대웅전과 나머지 사찰2개동이 전소 되었던걸 기억한다.
해서 화재가 나기전의 모습과 현제의 모습이 실로 궁금하여 이번 여행에 향일암을 꼭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섯다.
대웅전을 비롯한 다른 사찰들의 복원이 다 되어가고 있었고 5월초에 낙성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들었고 지금 한참 단청만 칠하면
옛날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것 같다
향일암엔 금거북이의 전설이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고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통에 해당하며
산이름은 쇠금(金)자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대웅전 올라가는 길 담벽에 떨어진 동백꽃이 하도 예뻐서 한컷!!
대웅전 앞의 돌 거북이 바다쪽을 향해서 앉아 있는 모습이 바다로 다시 돌아가고픈 욕망이 있는듯 보였다.
섬의 모습이 막 바닷속으로 들어가려는 거북이의 목부분이 보이고 있다.
향일암의 일출(사진출처 향일암 홈페이지 )▲
화재로 소실 되었던 대웅전 보수작업에 한창이다.
향일암 하산길에서 맛 보았던 삼색개떡 5000원 막걸리5000원 식혜 1그릇 2000원 4명이
돌산갓김치를 곁들인 개떡으로 간단하게 점심한끼를 해결하고 이 개떡집은 아주머니 인심이 참 후했다
7~8년전에도 왔었는데 인심은 하나도 변한게 없이 역시나 푸짐했고
지역특산물인지 자연산 미역과 갓김치 맛도보고 여수 주변의 돌산대교,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숨쉬는 진남관,
여수주변의 벚꽃까지 구경하고 저녁식사로 와인과 이탈리안 샐러드 소스를 곁들인 모짜렐라치즈 토마토 가지 샐러드와
메인디쉬로,석쇠에 구운 소 안심 스테이크로 여수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내려다 보며 분위기있는 식사~^^
발삼익소스와 올리브유를 발라먹는 빵이 여행의 시장기까지 싹 가시게 했다.
적당히 배가 고팟나?아님 빵이 입맛에 당긴걸까? ㅎㅎㅎ배도고팟고 빵도 맛이있었고...
이탈리안 샐러드 소스를 곁들인 모짜렐라치즈 토마토 가지 샐러드
물론 고급스럽게 맛있었죠~~
요것이 석쇠에 구운 소 안심 스테이크!!!
한우A+물론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맛이란 뭘로 설명할 길이없네요~~
같이한 일행중 링귀니 해산물 크림파스타
보기만 해도 부드럽고 고소한맛일듯
프로슈토 햄과 살라미를 곁들인 루꼴라와 올리브유 샐러드
달콤한맛이 햄의 부드러운맛과 샐러드 야채의 혼합된맛이 일품이었다.
요건 옆친구가 시킨건데,,,아 내가 좋아하는 바닷가재도있고
푸짐하고 여러가지 해산물과 곁들여 먹는맛이 어땟을까?
한입먹어보고 싶었으나 체면상,,,담에 와서 먹어봐야지...
후식으로 깔끔한 커피한잔까지...와인도 몇잔을 먹었더니 어느덧 얼굴은 홍색을 띄고
화끈거림이 올라오기 시작...분위기를 타는것일까??
엑스포현장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멋진저녁식시
세계유명한 와인이 와인장에 저장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