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세상에 이런일이...꿀벌이 고택천정에 집을 짖고 봄꽃이 겨울에 피었다
머 루
2009. 12. 2. 09:35
이번 안동여행 고택체험에서 봤던 기이한일...
꿀벌이 고택천정(가정집 천정)에 집을지었다 있을수 있는일인지...
처마밑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느 바위나 나무밑에도 아니고 사람이 사는 방에다 벌집을 짖다니
마냥 신기할뿐,,이댁 주인께서 방안에 벌집이 있다하여 카메라를 들고 후다닦 건너갔더니
느닷없이 꿀벌이 콧 잔등을 쏘지 뭔가,,,
따끔한게 눈앞이 아찔했다
아침에 화장한 얼굴로 카메라 들고 들어가서 셧터를 눌러댓드니
공격수로 알았나? 덕분에 눈텡이까지 아리아리 아펏다
벌쏘인데가 약간부어 오르니 얼굴에 주름살이 다 펴지네??잔주름이 없어져서 덕분에 더 젊어졌다고
우리 아이들 이 놀려댄다,,,
우리가 묶었던 숙소 가곡일리 일감당 이곳에 벌집이 있는곳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동네 주변을 산책하다 만난 개나리 시도 때도 모르고 벌써부터 꽃이 피면
어찌되나? 꽃이 만발했다 지는 형태였다
이곳도 봄꽃인데 벌써부터 피어 겨울을 어찌 날찌...
추운 겨울에 봄꽃을 봣다는것도 행운이지만 꿀벌이 집안에 집을 지었다는건
처음 본일이었다 덕분에 콧등을 된통 쏘이긴 했지만...
고택체험 연락처:054-841-2434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419번지 일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추천 버튼도 꼭 눌러주시고 추위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