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를 건너 실미도 가는길에 점심식사 차 들렀던 쌈밥집이 여행을 다녀온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그때 그 집이 맛이 좋았지!
6월8일 실미도와 무의도 조름도 소무의도 와 무의스토리에서의 1박2일 여행을 계획하고 인천으로 향했다
게중 몇시간은 바다낚시를 하기로 계획이 되어있었고 제주여행에서 바다낚시를 해 보았기에 또 그곳에서 우리 일행이 먹을 수 있는 양의 횟감은
충분히 먹고도 남을만큼을 잡아봤기에 이번 여행에도 바다낚시에 기대를 많이 걸고 간 여행길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먹으러 이곳 쌈밥집을 들렀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는 미식가들 이라면 다 알만한 집이란다.
이미 도착하자 식당 주변에 빼곡히 들어찬 차량이 이집의 음식맛을 대변이라도 해 주는듯
밖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우린 다행이 예약을 해 놓고 간터라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고
자리에 앉자 이내 맛깔난 음식이 마구 들어온다.
돼지고기 볶음에 각종 여러가지 쌈으로 싸서 아래 우렁쌈장을 곁들여 먹는 코스인듯
이 우렁쌈장은 20여가지 견과류를 넣어 볶아서 우렁이를 듬뿍엊어서 싸먹는데 쌈장이 전혀 짜지 않아서
많은양을 넣어 쌈을 싸먹으면 고소한맛과 견과류 씹히는 맛이 일품이랄까?
각종 해물 무침인듯 오도독 씹히는 맛이 새콤달콤 맛있다.
충분히 뜸들여진 돌솥밥을 퍼 내고 숭늉을 따로 부어 나중에 누룽지까지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쌈밥에 왠 홍어삮힌게 다 나오네?
난 홍어삮힌것을 그닦좋아하지 않아 안먹었지만 옆엣사람들은 맛있다고 먹고 더 리필해서 먹는다
여기음식 대부분은 다 리필이 된다 돼기고기 볶음부터 달라지 않아도 접시가 비기가 무섭게 계속 더 보충해준다.
이집의 쌈장이 맛있어서 음식을 먹고난 후 손님들이 별도로 사 가지고 가기도 하나보다.
참 이집에 쌈밥은 특이하게도 싸 먹는방법이 있었다.
밥 먹는 내내 주인장께서 설명을 해주신다. 갖가지 쌈에 갈치속젓을 살짝 얻은다음
돼지고기볶음.우렁된장 듬뿍얻어서 밥 반수저 싸서 한 볼테기 싸면 옆사람이 말을 시키면 대답도 못할만큼 입이 미어진다.
아에 벽에 먹는방법을 붙여 놓았네...나오면서 발견했다
열심히 먹어 대느라 곁눈질 할 새가 없었거든요...ㅎㅎㅎ
싱싱하고 맛있는 쌈채소가 냉장고에 가득 쎌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것이 이집 인심이 베어있는듯
하기사 돼지고기 볶음도 무한정 리필을 해 주는데...푸짐한 인심에 지레 배가 부른듯했다.
음,,,역시나 전라도 음식 맛 이었어,,,이것도 식후에 일어서면서 다음에 또 올 요량으로 명함을 하나 챙겨 넣으면서
알았다는 사실...어디가서 음식먹으면서 맛있으면 그 다음에 꼭 다시한번 찾는게 내 신조라면 신조
왜? 맛있는걸 나만 먹을 수 있나? 이런 맛을 모르는 친구들도 맛을 보여줘야하니까...항상 명암을 챙긴다
하지만 어디가서 맛이 없었다 하면 짤없이 그냥 오지요,,,ㅎㅎㅎ
푸짐한 인심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올려봅니다~
인천여행 하시려거든 꼭 한번 쯤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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