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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보다 더 오래된 봉정사 극락보전 국보15호

국내여행/경상도

by 머 루 2009. 12. 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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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극락전

기둥의 배흘림과 내부 가구의 간결한 처리기법이 뛰어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에초에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이 제일 오래 된걸로 알고 있었는데 뒤늦께 이 극락전이 더 오래 되었음이 밖혀졌다

1972년 극락전 보수시 발견된 상량문에는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 대덕의 창건 이후 여러 차례 중수가 있었다고 기록되어있었음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임이 증명된셈이고 봉정사는 고건축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다포 양식의 전형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고금당,화엄강당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

 

 

 

대웅전 보물 제55였는데  문화재청장 이건무씨가 문화재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보 제 311호로 승격 지정 되었다고 한다

 

 일주문에서 매표소까지 어어지는 소나무 숲의 호위를 받으며 걸어가다

피톤치드가 소나무에 제일 많다지요?

 명옥대(문화재 자료)

이 명옥대는 원래 낙수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퇴계 이황 선생께서 이곳에 수양차 오셨다가 이름이 너무

밋밋하다 하여 물 떨어지는 소리가 옥 굴러가는 소리와 같다고 명옥대라 이름을 지어 주셨다 한다

 경내 이곳저곳 보물들과 문화재등 볼거리 가득하고 고요하기만한 산사에 그만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일주문

사찰로 들어가는 첫 번째 관문이자 사찰의 경계이다  곧 일주문을 지나는 것은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라한다

일주문은 기둥이 한줄로 되어있다 이것은 한마음을 뜻하는 것으로 항상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수도하고 교화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는듯

 

 

 

 

 

 

 

 

 

 

 

 측면 앞으로 보이는 건물이 대웅전

천등산 봉정사 이름에 얽힌 두 가지 창건설화

1,영주 부석사에 자리 잡은 의상이 종이로 봉황을 만들어 도력으로 날려보내니,이 종이 봉황이 앉은 곳에 절을 지었다.

그래서 봉황이 머문 자리라 해서 봉정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2.봉정사가 자리 잡은 산은 원래 대망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 산 중턱의 동굴에서 능인 스님이 도를  얻기

위해 수행을 하고 있던 중 어여쁜 여인이 수행을 방해 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능인 스님은 그 유혹을 물리쳤다.

그 여인은 선녀로 변하여 수행을 시험 하고자 했노라며 동굴 안을 밝혀 주었다.그래서 그 굴은 하늘에서 내린 등불

이라는의미로 천등굴이 되었으며 봉정사가 있는 산은 천등산이 되었다

 

 이곳은 영산암(민속자료 제126호)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영산암은 대웅전 오른쪽으로 난 계단을 한참 오르면 있다

 

돌탑에 소원을 담아

예로부터 돌은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일상생활의 도구로 이용되기도 하였고

무덤에 쓰면 사후의 안주처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신성하고 깨끗한 장소에 사람들은 톨탑을 쌓으면서 자신의 소원이나 가족의 안녕을 빈다

영국여왕이 봉정사를 방문했울 때 이런 유래를 듣고 자신의 소망을 담아 돌을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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