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본58은행의 옛 모습▼
역사문화의 거리에 접어들면 100년 전 개항의 시절로 되돌아가게 되는 기분이든
우리나라 그 어떤 도시보다 오랜 역사와 유물을 간직하고 있으며 일본의
키타큐수가 그렇듯,인천 또한 일찌감치 외래 문화를 받아들임으로써,도시 전체는 물론 인천의 주인인 시민들의 문화 의식 또한
매우 높은 곳이다.인천 출신의 문인,화가,연에인이 유달리 많은 것도 다 그런 기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의 건축물 골목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빈티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1954년에 상공은행과 신탁은행의 합병으로 발족한 한국흥업은행 지점으로 사용된 이후
, 1992년까지는 카페 그 후 중고 가구 도매상이 임대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일본 오사카에 본점을 둔 일본제58은행 인천지점은 지상2층 건물로 1층은 돌기단으로 되어 있고 2층 발코니와
둥근 돔형 창문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위아래로 여닫는 방식의 창문이 특이하다.지상에서 1m 정도 올려
출입문을 만들어 놓았고, 5단의 계단을 오르게 하여 위엄을 나타냈다. 프랑스퐁의 르네상스 건물
양식으로 벽에는 담쟁이 넝쿨이 덮여 있어 고풍스런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은행은 인천전환국에서
구조되는 신화페와 구화폐와 신화폐를 교환하는 업무를 주로 보았다
근대건축 전시관(구 일본 제 18은행)▼
일본 제 18은행을 복원하여 개관한 근대건축전시관은 개항 당시 인천항을 촬영한 흑백사진부터 소실 되었거나
현재까지 남아있는 근대건축물 모형물을 전시하여 근대 격변기속의 인천을 만나볼 수 있다
032-760-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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