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열차 타러 삼척으로 가자
강릉,동해,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선 58km를 배경으로 달리는 바다열차를 어느날 우연히 매스컴을 통해 보기만 하고
언제한번 꼭 타러가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여행 동호회분들과 삼척 나들이의 꽃인 바다열차를 드디어 타 보았다.
열차안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다른 열차와는 달리 좌석배치가 해안을 조망할 수 있도록 측면 방향으로 배치되었고,열차마다
차별화된 컨셉을 설정하여 가족,연인,친구끼리 특색있고 분위기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연출되있다.
특히 커플들의 낭만 여행 가족들의 추억 여행을 계획해 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은 이벤트가 있는 관광특별열차였다.
하늘이 너무너무 깨끗해서 이날 여행의 들뜬기분을 더욱 흥분케 하기에 안성맞춤!!
객차 내부는 마치 용궁속을 상상케하는 바닷속 풍경으로 흥미를 더욱 고조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자리에 앉아서 마치 이 열차가 바닷속을 달려 해저터널을 갈것같은 착각도 잠시들었다.
몇년전 영국을 가기위해 프랑스에서 도보해협을 건너갈때 해저열차를 타고 터널을 건너가는데 타기전 기대감엔
기차가 바닷속을 달릴수있는 투명 캡슐형으로 바닷속이 훤이 보이는줄로만 알았고 그 기대감에 헛된 상상에 빠졌던 생각이
순간 스처감이었다..그 결과는 언급하기 싫다. 하두 실망을 해서 ㅎㅎㅎ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다고 하였던가?
근데 이분들 표정이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듯하다 ㅎㅎㅎ모두 우리 일행인데 ㅎㅎ
열차 유리에 반사되서 기대하는 사진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경치엔 그냥 지나칠수없는 끼!!가 되어버린듯
여긴 바닷가 풍경이 아니구 바다와 합류하는 천이지?아마두?
추암 해수욕장이 순간 지나가 버렸다.
글고 애국가에 나오는 촛대바위는 열차를 타고는 볼수가 없다고 한다.아쉽게도...
하늘색이 마치 수채화 물감을 풀어놓은듯 맑고 청아하기까지 했다 멀리 정동진의 썬크루즈 호텔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해안의 맑은공기와 아름다움을 영원히...
시골의 정취가 포근하게 느껴진다.
바다열차문의.033-573-5473
이 날의 여행은 날씨만큼이나 맑고 깨끗한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여행이었다.
다음메인에 띄워주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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