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빨갛게 물들은 바다와섬
두 개의 큰 산과 두 개의 큰 해수욕장을 품은 무의도,인천 앞 바다의 일몰을 담아왔다.
섬인데도 바다보다는 호룡곡산과 국사봉 같은 산에 오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더 많다는 점도 색다르단다.
물때만 맞으면 섬에서 또 다른 섬으로 걸어갈 수 있다는 사실도 이채로울 뿐 아니라
하루에 두번씩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고 물이 빠지면 소라와 조개를 줍는 여행객들도 많고 어촌 체험으로 낚지도 잡을수있다.
무의도는 수도권에서 30분 거리여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올수있는 곳 이고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타고오면 길도 절대 막힘이 없다는것도 장점중의 장점 그래서 많은 시간을 단축할수있다.
태양이 내려앉다 갯펄속으로 내동이 쳐져버렸나?ㅎㅎㅎ
혼자 마음속으로 중얼거려보았다...
일몰을 담기위해 맨발로 뛰어든 진사님들~^^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져든 시간이다.
일몰도 멋있었지만 물 빠진 갯펄의 모습도 나름 이쁘게 보여서 한컷 담아봤다
아직 일몰직전 주변이 물들기 시작했다.
일상이 지치면 흔히들 조용하고 한적한 섬에서 2~3일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번다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다는 뜻일 터,갈매기의 호위를 받으며 이야기가 넘실대는 섬으로의 일탈을 시도해보는것도...
이곳에 천국의계단과,칼잡이 오수정을 촬영했던 셑트장도 꾸며져있다.
일몰찍기에 바빠서 셑트장을 못 담아와서 조금아쉽긴 하지만...
집에서 그리멀지 않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달려올수 있기에 이 날은 일몰 찍기에만 시간을 하래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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