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에 들렀던 푸짐한 상차림이 7천원
전주여행에 들렀던 점심식사가 여행자의 기분을 즐겁게 해주었지요
한옥마을 구석구석 다 돌고나니 조금 늦은 점심이되어 좀 시장하던터에 4인상에
차려져 나오는 음식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전라도여행을 원래 좋아라해서 이쪽 여행을 수도없이 왔었지만 그다지 맛있는 집은
운좋게 만나본적이 없었어요 이 집 역시도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 완전 대박입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음식 하나하나 다 맛깔나고 푸짐하고
이 상 한가운데 차지하고 있는 계란찜이 별미더군요 계란찜과 된장찌게만 빼고 리필이 된다는거
잡채,돼지고기수육등 김치까지도 맛있어서 2-3번씩 리필해서 먹었지요,,,
2박3일간의 여행을 마칠즈음 기분좋게 먹고 맛있게먹고 그 집은 다음 여행때 다시 가고싶은 집으로 꼽을 참입니다.
우리일행들 워낙 식성이 좋아 리필을 여러번 했음에도 사장님이 서빙을 하시면서 싫어라 하는 내색없이
바로바로 추가로 같다주십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음식이 맛깔나게 나와서인지 손님이 꽤 많더라구요
돼지고기 김치찌게,계란탕,된장찌게 뚝베기에 나오는것만도 3가지 저희집에선
국이없을땐 계란탕으로 국 대신해서 먹거든요 그렇담 한끼 식사에 국이 3가시씩이라~
식성대로 먹었답니다.
김치역시도 국산배추를 쓰신다 합니다.
약간만 숙성시킨 겉절이 김치라 싱싱하고 맛있어요
큰 뚝베기에 공갈빵처럼 부풀어 올랐다 꺼지내요~
보통 집에서 쪄먹는것 보다 입맛에 더 달라붙습니다.
잡채가 맛있었어요
잡채역시도 2접시 가득 쓱싹 조금 미안하더이다,,,다들 너무 많이들 드셔서 ㅎㅎ
상추쌈에 돼기고기 수육도 한쌈싸서 제대로 한입
볼테기 미어졌죠,,,
열무김치 참 맛있어 보이죠???
저도 열무김치는 좀 담그거든요
편안히 앉아서 남이 해놓은 음식을 먹으니 왠지 더 맛있다는거 아니겠어요?
주부님들 저 뿐만이 아니고 대부분 그러실것 같은데요,,, ㅎㅎㅎ
여행나오면 집에서 밥 안해서 좋다구 들 하시더라구요,,,
조기구이도 먹을만큼 더 추가도 됩니다
밀가루 살짝입혀서 바삭하게 튀겨 비린내 없이 단맛이 난다는거,,,흠흠
참 저는 음식먹으러 가서 맛이 있는집은 꼭 명함을 받아오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야 다음 여행때 다시 찾을 수 있거든요,,,단 맛이 없으면 절대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ㅎㅎㅎ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2가 913-6
농부며느리
063-242-6811
011-659-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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