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에 다녀온 남도여행과 여수 엠블호텔
낙엽이 뒹구는 모양새에 내 마음도 싱숭생숭 했던 요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때가있다.
유난히 가을을 좋아라 하는데 별 하는 일 없이 여행다운 여행을 제대로 못했던 터라
몸이 근질근질 할때 즈음해서 남도여행 2박3일 코스로 잘 다녀왔다.
사진을 정리 하면서 사진속의 경치에 더 빨려드는 듯 잘 담지는 못하지만 나름 내가 만족 하면 그만 아닌가?
다녀 왔던 곳 을 되집어 가는 듯 해서 좋고, 또 좋았던 순간을 사진으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내게 있어서 즐거운 일 이라 그 여운이 한동안 남곤한다.
여행을 통해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마음까지 여유러워짐을 확실히 느낀다
그래서 다들 여행을 좋아라 하는걸까?
갔었던 곳을 몇번을 가도 싫증이란건 없다.
엠블호텔도 봄에 다녀와서 좋았던 기억에 또 거길 찾아간다.
여수순천 여행코스로 오동도 동백섬이며 낙안읍성.순천갈대밭 역시 갔던 곳 하지만 여행이란 언제 누구랑 가느냐에 따라서
즐거움이 배가 되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하고,
남도여행은 열번을 가도 내겐 항상 좋은 기억과 설래임 자체였다.
가려는 가을을 마치 놓치기 싫은듯 하지만...
낙안읍성의 가을은 저만치 물러가는듯 했다.
엠블호텔앞 자산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텔
전 객실에서 에메랄드 빛의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로운 여유와 낭만을 느끼고
편안한 시설에서 뜻깊은 여행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여수여행 여수숙박지/엠블호텔 객실 부대시설/여수 여행지 오동도
호텔1층 아드리아에서
오동도 동백섬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맛있게 ....
인삼을 올린 능이버섯 불고기 영양돌솥밥
자연산 송이버섯의 솔향과 능이버섯의 향긋한 맛이 입안가득 퍼진다.
함께한 절친은 자연산버섯덮밥
골고루 시켜서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었다.
색감과 깔끔단백한 맛이
오묘한 맛으로 반찬이 비면 직원이 바로바로 리필도 해 주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싱싱한 야채쌈이 식감을 살린다
도미구이정식 단백하고 바삭한 느낌을 뛴
도미구이 정식이 꽤 괜찮은 편이었고 크고 싱싱한 도미구이2마리
도미 특유의 쫀득한 살이 탄력있고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
강력추천!!!
식사후 객실에 여장을 풀고...청결하고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쾌적한 환경이
내집보다 깔끔함이 느껴진다...
이렇게 편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것도 여행의 일부분...
여수엠블호텔은 특1급 호텔에 객실 내부도 특색이 있어 나라별 테마로 객실이 꾸며져
일식 다다미실,스페인실,아랍실,한실(온돌) 테마별로 4국4색의 색깔을 띤 특색이있다.
남도여행 1박2일 코스로 온다면 강추!!!
특히 한실(온돌)객실은 그 어느 객실보다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고 소품하나하나 인사동에서 공수해 온 귀한물건으로 꾸며 놓았고
특히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있지 않을가 싶다.특1급 호텔의 면모와 무게감을 지닌 호텔로
부대시설로는 웅장한 규모의 그랜드 볼룸과 심플한 스타일의 웨딩홀 외에 격조있는 여러 종류의 레스토랑이있고,
그외에 오동도를 바라보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사우나 시설은 확 트인 여수 바다와 오동도를 바라보면서 깨끗하고
이국적인 THE MVL만의 노천탕,온탕과 요일별 이벤트탕을 운영하여 편안한 휴식과 피로를 풀 수있다.
휘트니스 센터는 최신 시설과 최고의 전망을 가진 fitness에서 건강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일식의 다다미실
아랍풍의 객실
객실에 짐을 풀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동도 산책...
순간 해가 구름사이로 숨어 들면서 또 하루를 마무리 하고,
차가운 바람이 여수바다의 매서운 맛을 보여준다.
엠블호텔의 야경을 담아 보려고 바람에 손 시려움을 입김으로 녹여가며
가까스로 몇컷 담아 봤다.
http://www.mvlhotel.com/accommodation/superior.asp
* 엠블호텔 홈페이지 : http://www.mvl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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