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한번쯤 찾고싶은 순천만갈대밭&여수오동도와 엠블호텔
오전에 낙안읍성에 이어 순천갈대밭 가는길에 순천드라마촬영장에 들렀습니다.
60년에서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순천 읍내거리 달동네 서울의 변두리
등 3개 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순천의 인기 관광명소중 하나입니다.
마치 여행자들이 아기를 안고 내려오는 모습이 그 당시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제현되는듯 합니다.
영화(마파도)를 비롯한 님은 먼곳에,에덴의 동쪽,자이언트,제빵왕 김탁구등
을 촬영한 장소입니다.
그때 그시절!
6080 추억 여행지 순천 드라마촬영장
1만2천평 부지에200여체의 대규모 세트장이 지어져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어른들에게는 그시절 아련한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삶의장소입니다.
그 때 그시절 짐받이 자전거가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순천만 갈대밭의 일몰과 S모양의 물길을 보러 순천만에 도착
남도의 따뜻함은 온데간데 없고 때마침 일찍 찾아온 차가운 바람이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찬 바람속에도 갈대를 찾은 여행객이 붐비는군요
도착해서 날씨가 조금흐려 일몰을 못 보나 싶었는데 흐릿한 날씨 가운데 간간히 빛이 얼굴을 내미네요...
이곳은 용산전망대 오르기 직전 갈대밭의 끝머리 한쪽에 이런 고즈넉한 공간으로
저쪽 평상에 어르신 두분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받고 계시고
해가 떨어져 갈즈음인데도 두분은 참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여행을 하면 여유로워 지는듯 합니다
날이 저물어 갈수록 갈대밭은 지는해에 반사돼 더 황금빛을 발합니다.
갈대데크를따라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순천만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석양의 S자형 수로는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이 카메라에 담기위해 발길을 제촉합니다.
갈대열차를타고 구경하는 여행자들도 많이있네요,,,
40분을 빠른걸음으로 전망대까지 올라온 보람이 있었네요
S물길에 비춰진 일몰사진이 사방을 붉게물들였어요~
두번째날의 저녁만찬 엠블호텔이 자랑하는 마레첼로
호텔 최고층의 정통 프랑스 및 이태리풍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확 트인 남해 바다를 한눈에 넣고
여수의 야경을 즐기며 최고급 와인과 스테이크로 여행으로 소비한 칼로리를 또 충전합니다 ㅎ
또 내일의 멋진여행을 위하여!!!
마레첼로의 분위기는 우아하고 멋스럽습니다
레드와인빛의 카펫이 시선을 확 당겼죠...
창가쪽이 오동도의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입니다.
참치와 감자를 곁들인 야채샐러드
부드럽고 고급스런맛에 입이 호사를 누린시간입니다
남편은 안심스테이크 저는 육류모듬구이
쇠고기등심,닭다리,돼지고기구이 부드러운 소스맛과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
식사후 후식으로 생크림 과일케잌으로
입맛을 정리했습니다
엠블호텔(THE MVLHOTEL) 객실에서 일출광경도 보고,찍고
아랍풍 객실위치에서 바라보는 오동도와 바다전망이 한눈에 들어오죠...
오동도 산책길이 동백나무 숲으로 우거지고 곧 두어달 뒤쯤이면 동백꽃이 만발 하겠지요?
엠블호텔앞 오동도로 들어가는데 동백열차가 여행객을 실어 나르는군요
저희는 들어갈땐 걸어서 가고 나올때 다음 이동장소로 나갈 시간이 빠듯해서
동백열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12월부터 크루즈 나잇 파티 패키지(선상에서 즐기는 크루즈여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엠블호텔 홈페이지 : http://www.mvlhotel.com
12월 연말여행 오동도 일출감상을 하시려면 미리 홈피에서 예약하면 조금
저렴한 가격에 4개나라의 4가지의 색을 띤 독특한 분위기의 객실에서 숙박을 해 보심도 좋을듯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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