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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의 명물이 된 마추픽추 감성동마을

국내여행/경상도

by 머 루 2012. 11. 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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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의 명물이 된 마추픽추 감성동마을

이 곳 일산서 아침일찍 부산의 명물인 마추픽추 감천동 문화마을로 다녀왔다...

그저 카메라메고 어디라도 훌쩍 다녀오는게 항상 좋다.

얼른 짊어지고 남편따라나서 온 마을

버스는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삐알길에 내려준다.

비슷비슷한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저 틈새를 어찌 뚫고 가나 싶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사는 마을인지라...산비탈을 따라 좁다랗고 높다란 계단식으로 형성된

이 마을은 형형색색의 페인트칠로 마치 산토리니 또는 마추픽추를 연상 시킨다고 해서 한국의 산토리니

또는 한국의 마추픽추라고 불리기도 하고,,,

 

 

멋진 작품이 옹벽을 멋지게 장식을 하고 있는 감천 문화마을

특별히 화려하지도 않고 소박한 그 느낌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하고

정감이 간다....

심지어는 뛰어노는 어린 아이들 까지도,,,

 

 

뒷집을 가리지 않게 지어진 주택의 미덕이 살아 있는 이곳은 현대의 도시인들에게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장소가 될 수 있는 서로를 배려하면서 살을 부비고 사는 민족 문화의 원형과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다.

 

 

감천동은 한국전쟁 당시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제에 이르기까지 민족 근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산복도로는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계기와 함께 지역의 지형적 특성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문화적 보존 가치가 매우 높고

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독특한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는

감천동만의 톡특한 장소성을 보여주고 있다.

골목에 들어서면

화살표 방향을 따라가라는 유인물?

아니 붕어? 참으로 정겨운 발상이다

여행객을 위해서 이리 해 놓았나?

 

 

저 멀리 감천항의 배가 오가는것도 보이고 바쁘지만

나름 한적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여러가지 미술, 조형물들을 찾아 가며 둘러본다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 요 나무아래 앉아 한컷 인증샷도 찍어보고

 

 

빨랫줄에 널린 생선이 섬마을의 어촌풍경을 연상케도 하고

 

 

 

 

이 좁디 좁은 골목에 놀이방이 어디쯤 있을까?

해맑은 어린 여자아이 얼굴은 그래도 해맑기만 하다...

 

 

지중해에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이아마을의 집들과도 흡사하다

단지 흰색과조화된 청색지붕의 색깔이 조금 다를 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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