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서 농사지은 깻잎이 날씨가 추워져서
모두 땄다 농약하나 안친 채소이니 어떻해 해서든 먹을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깻잎 부각을 만들기로 했다
깨잎을 깨끗이 씻은후 약간의 물기를 빼고 생 깻잎에 튀김가루나,녹말가루,밀가루,아무거나 취향대로 넣고
약간의 소금도 가미를 한후 깻잎에 옷이 잎혀질때까지 뒤적거린다▼
냄비에 물을 넣고 찜 받침을 올려 물이 팔팔 끓을때 살짝 쩌주면 된다 ▼
쎈불에 살짝 찐 깻잎을 채반에 붙지않게 골고루 펴서 말린다
요즘 바람이 있어서 한나절이면 80%이상 마른다 밖에서 말리는것이 꺼림직 한사람은 그냥
식탁위나 실내에서 하루정도 더 놓아두면 요즘 날씨가 건조한 탓에 잘 마른다 찜기에서 바로나온 깻잎
이건 완전히 마른 깻잎 하루 반나절 말린겁니다
기름에 튀기기 일보직전 한꺼번에 많은양을 말려놓고
필요에 따라서 조금씩 덜어서 먹기 직전에 바로 튀겨먹으면 더 맛있다
약한 온도로 한웅큼씩만 넣고 10초정도 튀긴다음 재빨리 꺼내야 타지 않는다
튀겨진 깻잎을 스텐볼에 넣고 깨소금 약간 하고 물엿을 뿌려가며 골고루 섞어주면
야채를 싫어하는 어린 아이들도 바삭하기 때문에 거부반응 없이 잘 먹는다
튀겨낸 깻잎에 물엿을 골고루 뿌리고 있는중 깨소금을 약간씩 고명으로 뿌려주면 훨 고소하고 맛이있다
볼이나 접시에 담아내면 깻잎부각 완성
고소하고 달콤한맛과 식탁위에 엊어놓고 왔다갔다하며 마냥 집어먹게 된다
굉장히 간단하다 시작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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