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무생채 와 배추 겉절이 반찬 2가지

by 머 루 2009. 11. 19. 08:45

날씨가 갑자기 추워 지는 바람에 여름이후 지금까지 주말농장에서 열심히 가꾸어온 배추와 무우를 수확했다

무우는 약을 안해서 벌레의 공격이 없는데 배추는 알고보니 약 안하고는 곱고 매끄럽게 키우기 쉽지않은채소란걸

내내 나무젖가락 들고 배추포기 여기저기 뒤져가며 벌레를 잡아준 덕분에그나마 틈실하게 키워서 수확할수 있었다

배추 15포기와 무우 15개쯤 너무 싱싱하고맛있다 설명은 필요가 없을듯 우선 무공해로 키웠고 내가 처음 키워서 수확했다는

기쁨과 포만감에 너무도 신기할 따름이다 무우를 캐온 기념으로 싱싱할때무언가 쌩으로 초 간단 메뉴로 할것이 없을까

생각하다 무생채와 배추 겉절이를 하기로 했다 우선 무우와 배추는 깨끗이 씻어서 배추는 먹을 양만큼만 소금에 절궈놓는게 먼저인것같다

무생채:식초.고춧가루,마늘,설탕,실파.소금.통깨.기호에 따라서 참기름 약간 먹기전에 뿔도 좋을듯

우선 무우는 채칼에 무우반개정도 채썰어 위에 준비된 양념을 골고루 섞어서 뒤적여 주면

초간단 무우생채 반찬 한가지 뚝딱!

약간의 숨이 죽을때 까지 고루 잘 섞어주는게,,,먹기도 좋고 맛도있습니다

그동안 절궈놓았던 배추를 씻어 채에받쳐 물끼를 빼준다

배추겉절이 재료:다진마늘약간,고춧가루,새우젖이나 몇치액젖,생강,실파,설탕.배 2쪽정도 통깨 를 넣고

골고르 섞어가며 양념이 고루 배이도록 뒤적여 줘야한다

우린 생 채소를 좋아해서 한꺼번에 많이 하지않고 한끼 먹을만큼만 해서 먹고 또 바로바로 해먹는것이 좋다

이렇게 반찬 2가지 뚝딱 참고로 마른생김에 갖은양념한 양념간장과 함께싸서

무생채를 얻어서 먹으면 즉석 반찬 3가지 다른 반찬이 궂이 필요한가요?

아쉽다면 된장찌개 한가지 더 겯들이면 식사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