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황토염색과 탁본 체험으로 귀한 내 옷 한벌을 만들었다

 선도예관에서 탁본과 천연염색을 체험했다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생소하고 재밋는 과정이었다.아래에 있는 판에 화선지를 얻고

그위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러 힌 헝겁망치로 두들겨 볼록하게 나온 부분이 두드러 지게 두드린뒤에

까만색 봉으로 잉크를 찍어서 본을 뜨는 과정이다.

 

 

 

 

 

하나같이 모두 진지하다.너무 두드려 간혹 찢어지기도 했고

1인 1장씩 할수있는 실습과정에 제일 잘 한 사람에게 상이 주어진단다.

 

열심히 두드려서 1등을 차지하고픈 일념으로 열심히 본을 떠내고 있다

첫 작품은 7명이 합동으로 만들어낸다...

모두 한점씩 탁본을 자신감 있게 떠서 내 놓는다 선생님의 평가시간이

기다려진다.했다는 의미만 가지고 다른 잘 찍은 분들에게 영광을 돌린시간...

 

다음은 황토염색 과정을 설명해 주시는 과정이다.

보기엔 쉬워 보여도 여러 단계를 거쳐서 삶고 행구고 소금물에 닮그기도 해야하는 과정이 있다

 

아래서 부터 두사람이 동시에 같은 속도로 넣어야한다 시간차가 나면서로 염색이 다르게 나온다 한다

 

열심히 많이 주무를수록 염색이 진하고 이쁘게 든다.

 꼬마아기도 해보겠다고 고사리손으로 열심히 주무르는 모습이 참 이쁘다

 남자 두분은 기권을 하셨나? 힘 약한 여자 둘이 열심히 두사람 몫을 배로 주무르고 있다.

조금이라도 이쁜색이 빠른시간 안에 들어야 하기에...

 

 그다음 황토물을 다섯단계로 거쳐서 행구어 낸다.

 

 

 솥에넣어 푹푹삶는 과정을 거쳐

 

 

 

삶은 과정을 거쳐 완성된 티셔츠 집에와서 열번을 맑은물에 행구고 말려서 입으라 하신다.

염색물이 빠질까봐 행구기 전에 먼저 햇빛에 바짝 말려서 세탁기로 돌리기만 여러단계를 거쳐

완성된옷을 입었다 신기하게도 뽀송거리고 왠지 기분이 좋았다

쪽(7월말-8중순까지만 가능), 홍화, 치자, 소목, 황토, 오배자등등 고급염색은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므로 반드시 사전문의해야한다

         특성상 시간이 소요되므로 전과정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방법과 일일코스로 학생들이 체험하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신다

천연염색체험(선도예)041-834-7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