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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의 역사와 고풍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무량사

국내여행/충청도

by 머 루 2010. 5. 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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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의 역사와 고풍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무량사

무량사는 외산면 만수리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옛 문헌에는 홍산(鴻山) 무량사라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무량사가 위치한 지역이 행정구역으로 부여군 외산면(外山面)에 해당되어 외산 무량사라 불리고 있다.

 절에 대한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에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세조 때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은둔생활을 하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하다. 고려 초기에 개창되었지만

임진왜란 때 병화에 의해 사찰 전체가 불타버린 뒤 조선 인조 때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보물 제356호)·5층석탑(보물 제185호)·석등(보물 제233호)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당간지주와 김시습의 부도가 남아 있다

 

 때마침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분주해 보이는 무량사 불자님들이나 관광객들도 분주해보였다.

널찍한 마당에 무량사의 중심인 극락전이 보였다 극락전은 흔치 않은 팔작지붕의 웅장한 2층 불전으로 내부는 아래위층의  구분없이 하나의 층으로 되어있다

 

무량사오층석탑

무량사 극락전 앞에 자리하고 있는 웅장한 모습의 5층석탑 기단은 다듬은 석재를 층단으로 괴임을 만들과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을 세웠다. 탑신은 지붕돌과 몸돌을 한 층으로 하여 5층을 이루고있다.

 

 만수산 무량사의 일주문을 꼭 넘어서 들어가야 한다지?누군가 그랬다.

 

 무량사 당간지주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는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걸어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의 양쪽에 서서 이를 지탱해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범종각

범이란 우주의 근본원리라는 의미,범종은 이런 우주의 소리를 전하는 수단으로 이 소리를 듣고 중생이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것이다.

 

 

 

김시습 초사은 좌안7분면의 복부까지 내려오는 반신상으로 밀화영의 끈이 달린 평랑자형의 입을 쓰고 담홍색 포를 입고 있으며

공수자세를 취하고 있다. 얼굴과 의복은 옅은 살구색과 그보다 약간 짙은 색상의 미묘하고 절제된 조화로 묘사되고있다.

양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표정은 찌푸린 눈썹에 우수 띤 얼굴이라고 묘사했던 매월당 김시습(1435-1495)의 초상화라는

인물사적 가치 위에 조선시대 야복초상화의 가작이란 점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영산전

극락전축과 직교되는 축으로 있으며 극락전 좌측 영역에있다. 향토유적 제70호

 

 

 

 

무량사에서 생을 마감할 때에 화장을 하지 말라는 유언을 하여 3년 동안 시신을 두었다가 장사를 지내려고 열어 보니 그 모습이 조금도 변하지 않아서 마치 살아 있는 듯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부처가 되었다고 하여 화장을 하니 사리 1과가 나와서 부도를 세우고 안치하였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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