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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포국제시장과 차이나타운 도보관광으로 즐기는 이색여행

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by 머 루 2011. 4. 1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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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신포국제(재래)시장차이나타운 도보관광으로 즐기는 이색여행

 

흔히들 봄이되면 누구나 한번쯤 기지게를 펴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거나 가까운  곳 이라도 하루쯤 다녀오고  싶어한다

긴긴겨울 추위에 움츠렸던 탓일 수도있고 따스한 봄볕이 유혹을 하기도 하고 봄꽃을 보면 마음이 동하기도 하고...

해서 평소에 한번쯤 가 보고 싶었던 인천 신포재래시장 을 들러  한국속의 작은 중국 인천차이나타운월미도 주변 여행을 하기로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전철을 타고 동인천역에 도착했다. 이 날 인천서 오래 살았다는 남자친구(xx)또 몇 사람이 안내를 해 줘

차이나타운의 역사와 19세기말 일본인과 서양인을 상대로 고급 채소를 파는 화농(중국인 농부)의 등장에서 시작된 시장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음식 쫄면닭강정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곳이며 전국 신포만두 체인점의 본점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고

 동인천역에서 신포동을 연결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지하상가로 의류,패션잡화,생활용품,악세사리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가격도 저렴해서 쇼핑을 온 사람이면 그냥 지나칠수 없을 많큼 품질도 좋기로 유명한 곳!!!

신포지하상가는 작년 봄에도 와서 모피조끼와 악세사리등 몇몇가지를 삿는데 가져간 돈이 모자라 다 못 삿던 기억도 있다.

중국보따리상객이 이곳(신풍국제시장)에서 원단 70~80%를 가져가기도 해서 거기에 반해 동,남대문의 원단 상점까지도 유치 할 계획이란다.

우선 신포시장에서 유명하다는 신포순대집에 들러 점심부터 먹어주고,,,집 나오면 배 고풉니다 ㅎㅎㅎ

TV에도 방영되었나봅니다 정은하씨와 류시원이 진행 프로에도 떳었나봐요,,, 

미식가들 이라면 맛있다 하는곳은 꼭 찾아가서 먹기도 하죠?

그런사람을 위해서 친절한 안내

신포순대(본점)032-773-5735

 

 식사전에 순대 철판볶음로 먼저

맛깔난 양념과 쫄깃한 순대,막창 골고루 섞어서 볶아먹습니다

 

 순대국밥에 고기듬뿍 이집의 인심이 그대로 드러나는 메뉴입니다

국물도 진하고 양도 많고 무엇보다 중요한것 맛이겠죠?

 순대국밥 한그릇 뚝딱 먹고 철판에 볶음밥까지

아침을 굶고 간 터라 아침겸점심으로 푸짐하게 먹은 날이었습니다 ㅎㅎㅎ

 

신포시장에 있는 유명한 것 들입니다

시장내에 공원이있는곳은 전국 재래시장 1580여개중 이곳 뿐이구요

신포닭강정이  보통 20~30명씩 줄을서서 기다려야만 포장을 해 갈 수있답니다.맛이 궁금하죠?

또 직접 중국식 신발을 수제로 만들어 팔고있답니다...비즈도 이댁 안방마님이 직접 옆에서 놓으시더군요..

정교하고 이쁘게 만들어서 하나 장만 하고싶었는데...

 

벌써 봄나물이 많이 나왔더군요.뼈없는 야채 닭강정,빈대떡,찐빵이 커다란게 정말 먹음직 스러웠답니다.

 

 

 

 이렇게 큰 공갈빵 보셨나요?

속이 텅텅 비게 구어서 설탕뿌린 누룽지 맛 이랄까?

정말 맛있었죠,,,

 

차이나 타운내에 있는 현재 인천개항 박물관▼

舊)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이었구요.조선의 금괴와 사금 매입업무 대행 및 일본영사관의 금고 역활을 담당했던 1899년에

건립된 은행으로 현재 인천 한국 근대최초사막물관으로 조성하고 있는 중앙에 반원형의 돔을 설치한 좌우대칭으 르네상스식 석조건축물로써

일본이 200년 이상을 식민지를 할 것이란 계획으로 자재를 그들 나라에서 들여와 튼튼하게 지었다.

내부를 봐도 너무도 튼튼하다 현대건물에 전혀 뒤지지 않음.

광복 후 다시 한국은행 인천지점이 되었고,그 후 1980년 조달청 인천지점,1996년 인천지방법원 등기소로 사용되었고 1997년 이후에는

폐쇄되었다가 1998년 상설 의류매장으로, 2000년 보수공사 이후에 중구청 관광 개발과 사무실로 사용되었다가 지난 2006년 7월 중구청에서

건축물을 매입한 이후 근대건축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전시가 가능한 인천개항박물관을 2010년 10월2일 개관하였다.

박물관 조성을 위해 321종 669점의 유물과 자료를 수집,개항기 인천을 토애 처음 도입되었거나 인천에서 발생한 근대문화와

관련된 유물을 선별,전시하고있다.오른쪽 사진은 개항기 조계지의 거리풍경

일본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18은행▼

인천과의 무역량이 증대되면서 설치된 은행으로 1890년 해외에 세운 최초의 지점이다.

나가사키의 상인들은 상해에 수입되었던 영국 면직물을 수입하여 그것을 우리나라에 다시 수출하는 중개무역을 영위함으로써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었는데, 이들의 업무가 번창하여 감에 따라 수출무역의 중심지였던 인천에 지점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현재 건축물은 인천개항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건립되었던 당시 서구 근대 건축물의 사진과 모형전시물 및 건축자재 등을 선별

전시하여 2006년 인천개항장 근대건축 전시관으로 개관되어 활용되고 있다.

▲舊왼쪽은 일본 58은행 인천지점

조선의 주화수출과 일본의 신주화 수입업무를 담당한 일본 오사카에 본점을 둔 은행으로 석조기단 위 벽돌조화벽마감과 발코니,

도머창,맨사드지붕 등 프랑스풍 르네상스 양깃이 특징인 건축물이다.

자유공원(만국공원)

개항장 조계지 내 각국 외교관들의 공동 서명에 따라 1897년 조성된 서울 파고다공원(현 탑골공원)

보다 9년 먼저 러시아 토목기사 사바틴에 의해 1888년 개항장조계지 내에

조성된 한국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이다.

 

한미수교100주년기념탑(구 존스턴별장터)

1905년 건립된 인천의 랜드마크였던 존스턴별장(인천각)이 있던 자리에 1982년 한미 양국간의

결속을 상징하기 위해 인간,자연,평화,자유를 의미하는 돛으로 형상화시켜 건립한 기념탑

맥아더장군 동상 (구,세창양행숙사터)

차이나타운내 의선당

개항후 중국을 오가는 배의 순항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목적으로 창건된 중국식 사당으로 부처,관음보살,관운장 등

청나라말기 양식의 토상이 있고 과거중국 무술을 연마하기도 했던 장소이다.

차이나타운 거리 패루를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화교 상인들과 최근 복원된 중국식 근대건축물및

붉은색의 간판,홍등을 볼 수 있고 차이나타운의 대표음식인 자장면과 공갈빵,월병,중국차도 맛볼 수 있고 그외.삼국지 벽화거리,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화교중산학교,한중문화관,등 볼거리 먹거리등이 다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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