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결혼30주년을 오붓하게 지낸 유럽풍의 리조트-설악쏘라노

국내여행/강원도

by 머 루 2011. 7. 26. 16:33

본문

 

7월9일부터 12일까지 여행계획을 잡고 강원도 설악 소라노로 다녀왔다.

언제 부터인가 각자 여행을 다녔던 터라 남편과 단 둘이 여행을 해 본지도

꽤 오래 되었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새삼 느끼며 설래임과 함께 잔뜩 기대를 해 본다

오랜만에 둘 만의 여행이라 그랬을까?

첫쨋날 강릉 이사부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럭셔리 선상뷔페와 공연 이벤트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고

멋진 시간을 즐길 수 있었고

둘쨋날은 설악 소라노 에서의  2박3일 일정,등 총 3박4일간의 휴가를 다녀온 셈이다.

달랑 하나밖에 없는 이쁜 딸아이가 출산을 해 산후조리를 해주고 있던 중이라 맘이 놓이질 않았고 조금 미안 했지만

잠시 시어머님께서 봐 주시기로 하고 그동안 혼자 밥해 먹느라 고생한 남편 위로차 결혼 30주년을 뜻있게 보내고

싶기도해서 함께 멋진 여행을 계획한것이다.

딸아이가 결혼을 하고 이쁜 아가의 엄마가 되더니 부모의 마음을 훨씬더  애틋하게 알아 주는것 같아 더 뿌듯했고

우연한 기회에 멋진 럭셔리 콘도(한화 리조트,설악 쏘라노 )의 vip룸에서의 무료숙박 2박3일간의 일정과

강원도서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가 이쁜 꽃다발과 함게 반갑게 맞아주어 나의 기분은 한참 더 고조되었고

멋진여행이 아니었나 지금도 생각한다.

 

 

 다녀온지 몇일 지났지만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한번 떠올리며 간략하게 간추려 본다

첫쨋날 강릉에서의 이사부 크루즈 선상뷔페을 떠올리며...

 

이번에 한화리조트에서 몇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유럽풍으로 거듭난 설악쏘라노는

그간  다녀본 국내 리조트중  단연 최고로 럭셔리한것 같았다.

객실안에서 최고로 맘에 들었던 이부자리..!

 고급스러운 소재로 정말 깨끗하고 청결하여 머무는 동안 포근함을 느끼게 한 부분이다.

 

 

 깔끔하고 럭셔리한 거실과 주방 이 우리네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정리정돈도 잘 되어있고...내부에 있는 그릇은 물론 말할것도 없이 깔끔하게 5인가족이 즐길수있도록

잘 구비돼있다.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건 청결한 이부자리가 포근하고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게

해 주어 고마웠다.

 

 이쁜 야경과 생음악에 숙소 밖의 라이브 무대 를 숙소 안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듯 생생하게 들려

분위기 잡고 와인 한잔 하던 우리 7080세대의 음악에 둘다 푹 빠져들었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밖의

음악에 흥얼 거리며 어느덧 마음은 밖에 내 놓았던 날을 기억하며...떠올려 보았다.

우리가 머물럿던 3동 3층밖으로 한화워터피아가 내려다 보인다.

 숙소에서 10분에 한대씩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피서객의 편의 시설도 잘 되어있고 콘도 한켠에 별도의 야외 바베큐장도

있다.

 

대조영 촬영지 설악 씨네라마에도 볼거리가 많아 한화콘도에 여장을 풀고 카메라 둘러메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던중

그 곳에 살고있는 반가운 친구의 전화를 받고 곧장 친구를 만나러 가던터라 좀더 구석구석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움은 남았지만

반가운 친구의 환대에 너무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씨네라마 안에는 돌며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있는 시설도 있었다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다.

친구를 만나 점봉산 산채정식으로 식사를 한후 어느덧 속초의 명물이 되어있는 청호동 아바이 마을의 갯배를 타러갔다

 

1박2일에 방영되었던강원도 갯배

반가운 친구와 함께 이곳에서 왕복으로 처음 타 보았다

갯배를 타고 건너가면 아바이 마을 실향민들이 이곳에서 아바이순대를 만들어 팔며

유명해 진 곳이기도 하다.가을동화를 촬영했던 곳 이기도 해서 일본관광객들이 많이 오는듯 했고

주변에 먹거리 식당에 생선구이집들이 즐비하게있다.

재밋는 체험이었다...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을 건너면 가을동화 와 1박2일의 촬영흔적인 포스터 등이

관광객을 반긴다..

 아바이 마을을 돌아본뒤 친구와 작별을 하고 리조트로 돌아오니 숙소앞의 산아래 호수위 라는 야외공연장에는

 닭인지 오리인지 바베큐가 익어가고 있었고,

 

통기타 가수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테이블에는 가족과 연인 단위로 둘러앉아

생맥주와 함께 박수를 치며 라이브가수와 함께 즐기고 있었다.

 정말 모처럼 잊지못할 황홀한 여행이었다.

그곳을 나오면서 다시한번 꼭 오자고 약속을 해본다..

설악쏘라노

http://www.hanwharesort.co.kr/irsweb/resort2/resort/index_sorano.asp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