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중심에 위치한 그러니까 세종대왕 동상 앞에 빛의 축제장에 들렀다
우연히 시내 나들이에 갔었으나 상상외로 사람들로 붐볐다
비행기의 중심인 프로펠러 날개옆부분에 위치한 부분을 표현해냈다
여행하면 떠오르는 비행기의 각 부분들이 빛의 공간 이곳 저곳에 떠있다.
광섬유가 뿜어내는 빛은 빛의 공간 내부를 들어서는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마치 기억 속 혹은 상상 속 공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은 빌딩과 차들로 둘러싸인 광화문 광장 안에
빛과 작가의 상상력이만들어낸 또 다른 세계이다
배행기 날개 부분
배행기의 꼬리부분
배행기 몸통이면서 앞부분
작품소개 프랙탈 거북선은 1920년대부터 제작된 총 348대의 낡은 텔레비전,전화기,축음기.폴라로이드 카메라,토스터기,
라디오 박제 거북을 비롯하여 부서진 자동차와 피아노로 거북선 형태를 구축함.각 모니터에서는 속도감있게 화려한
영상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 줌. 국내 작품 중 국립현대미술관의 다다익선 1988년작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작품
비정수 즉 프랙탈이란 세부 구조들이 반복적으로 전체구조를 되풀이하는 구조를 만하는 물리학 용어이다.
얼핏 무질서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그 속에 나름의 규칙과 통일성을 갖춘 형태를 말한다
이작품에서 기승전결의 구조와 내러티브를 가진 TV나 영화의 영상과 달리,수많은 TV모니터를 통해 산발적으로
쏟아지는 무질서한 영상이 바로 나름의 규칙과 질서를 띠고있는 프랙탈 한 비디오 이미지인 것이다
이번 서울빛죽제를 통해 미디어와 빛의 마술사 故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은 제한된 전시공간을 떠나 빛으로
노래하는 이번축제의 바다에 새로운 항해를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제 천만 서울시민의 원대한 꿈을 싣고 미래를 향해노를 저어 나갈 것이다.
이경호 Digtal Moon Touch the light, touch moon interacthve installatlor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교감을 추구한 디지털은 매혹적인 푸른 화면 위에서 쌍방향성 변주를 선사한다
아름다운 빛의 시각성 의자의 스위치로 인해 다양한 멜로디로 연주되는 청각성
그리고 의자에 앉음으로써 편해지는 촉각성 이 교차되고 혼합되어 관객의 하모니를 이끄는 작품
광화문 한 복판에서 썰매와스케이트를 즐겨보자 (0) | 2010.01.13 |
---|---|
서울 도심의 상징인 광화문광장 네거리의 달라진 모습 (0) | 2010.01.12 |
눈 내리는 일산 호수공원의 야경에 취해 추운줄도 모르고 찰칵찰칵 (0) | 2010.01.07 |
살포시 내리는 눈을 따라 나선 겨울밤 산책 (0) | 2010.01.04 |
일산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설경속으로 (0) | 2010.01.02 |